- 상담내용 : 56세, 완산봉입니다. 2007년 5월 31일 뇌출혈로 3개월 정도 전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2008년 9월에 죄경색이 재발하여 전주 예수병원에서 3개월간 치료후 지금은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왼쪽 팔다리가 무겁고 힘들어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좌반신이 억눌리는듯하고 무거워서 고통스럽습니다. 치유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발을 하여서 더욱 고통스럽겠습니다. 이미 재발후 시간이 3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큰 증상의 변화가 없다면 증상은 더 이상 악화도 호전도 없는 고정이된 상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더 악화가 안되니까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환자분에게는 아주 고통스러운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뇌졸중 후의 환자들을 관찰하게 되면 증상이 지속적이거나 악화 호전을 반복하면서 전반적으로 봤을떄 증상이 더 나빠지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간혹 합병증 혹은 뇌졸증의 재발이 있어 보행 자체가 어려운 분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환자분은 적어도 지팡이를 의존해서 보행이 가능한 분으로 지금까지 해오던 운동치료를 열심히 하시고 최근들어 그런 자신의 모습에 우울한 느낌이나 기운이 쳐지거나 하는 증세가 있다면 다니시는 병원의 외래 선생님깨 말씀드려서 그런 부분들도 치료가 가능하니까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좌측 편마비로 인해 근육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서 무거운 느낌이 드는건 어쩜 당연한일이지만 일단은 또 3년이 된 시점에서 더 악화가 안되고 있으니까 꾸준히 운동을 하시면서 외래 통원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