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염증
안녕하세요.
11월 22일 허리 3cm 절개를 한 후
내시경을 통해 레이저 허리 디스크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8일 퇴원을 하였는데,
퇴원을 하고 집에 오니 고열이 나고 두통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동네 병원을 찾아가니, 염증 얘기를 하길래
다시 수술한 병원으로 갔습니다.
수술 부위를 MRI를 찍으니 염증이 조금 발견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고 아침, 저녁 타이레놀을 처방해줘서
그거를 먹고, 하루에 한번씩은 계속 고열이 오르는데 그때
해열제를 투여해줘서 다시 내리고를 반복했습니다.
지금 현재 치료한지 5일~6일 되었는데 피검사 염증 수치가 120정도라고
하더니 오늘은 30까지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상처부위에서 짓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을 계속 믿고 이 곳에서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건지,
아님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여 염증치료를 해야 하는 건지 혼동스럽습니다.
염증수치 30이면 그래도 많이 나은 건가요?
이 정도면 얼마나 더 치료를 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수술 부위의 염증이 생긴건 병원측 귀책인건가요?
아, 신랑이 이러고 있으니 너무 심란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