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입니다.
3개월전까지 밤에 적게 혹은 많이 오줌을 한달에 몇 번씩 쌌습니다.
저희 부부는 한 번도 오줌싼것 때문에 아이를 야단을 치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낮에도 약간 자주 오줌을 누러 가는 편이어서 1년에 한번씩 이제까지 두 번 정도 소변 검사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마다 소변검사는 아무 이상이 없었구요.
그래서 나아지겠지 하고 자주 오줌을 누러가도 내색안하고 그저 지켜보기만 했는데
3개월전부터 밤에 오줌 싸는 일은 신기하게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낮에 더 자주 화장실을 가고 소변볼때 힘까지 주는것입니다.
집에 있을때 한 시간에 한 번씩은 가서 힘을 주어 소변을 보는데 역시 조금밖에 안나옵니다. 소변볼때 통증은 없구요..
밤에 잠든후에는 안일어날때도 있고 한번정도 일어나서 소변볼때도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와의 사이는 얘기도 많이하고 스킨십도 많은 상태이고
학원도 태권도 하나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스트레스 받는것 때문일까요??
병원 가서 소변검사 해도 또 이상없다고 할것같아 그 전에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걱정될정도로 자주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