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주현 입니다.

오팔몬은 척추 신경이 누르게 되어 협착증이 있을때 복용하는 약으로 외래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입니다. 약전에는 뇌기능개선제라고도 표시가 되어있어 보험숫가가 적용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보통 뇌출혈후에 한쪽 편마비가 있는경우 저림 증세가 심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로 뇌 신경이 다쳐서 그런 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뇌를 다치게 되면 뇌에 허혈이 오게되고 그 주변에 손상이 왔을때 피가 잠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다시 공급이 잘 되었을떄 제 기능을 다시 하게 되는 부위가 있는데 재활이나 신경과 신경외과에서는 이를 아주 중요시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치료 초기에 혈액 공급이 원할하게 되도록 하여 기능을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환자분의 경우 이미 8년전에 뇌출혈이 와서 현재는 그런 목표를 두고 약을 복용하기 보다는 증상의 완화를 위해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현재 다니시는 병원에서 그 약에 대해서도 한번 문의를 해보시고 다른 혈액순환제 특히 뇌 대사에 도움을 주어서 혈액순환을 돕는 약들이 더 많이 있을 테니 다니시는 병원에서 다시 한번 문의해 보세요. 주로 허리협착에 쓰던 약인데 아주 오랜시간 복용을해야 효과가 있어 이 약이 적응증이 되더라도 오랜시간을 복용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겨울만 되면 특히 그렇다고 하니 겨울에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말고 근육을 움직이고 수축하는 과정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증상도 좋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야외 활동량이 거의 없다면 겨울에는 또 비타민 D의 레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또한 검사를 해서 복용하는것도 이런 저런 부분의 증상 개선이 도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도움이 크게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