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측 슬관절의 전방십자인대, 외측 반월상 연골판, 내측 측부인데 파열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다름이 아니라 반월상 연골판에는 퇴행성 파열과 외상에의한 파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요즘들어 왼쪽 무릎이 통증이 조금와서 여쭤봅니다. 반월상 연골판의 퇴행성으로 인한 파열과 외상에 의한 파열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또 외부의 큰 충격으로인해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우선 반월상연골 파열은 멀쩡한 연골이 찢어진 것으로 당연히 외상에 의해서 생기고 충격이 클수록 파열이 심하고 다른 구조물들의 손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외상성 및 퇴행성 파열의 차이는 우선 외상성 파열은 외상으로 인해 반월상연골이 찢어진 것으로 기억할만한 외상이 있으며 많은 경우 외측 반월상연골에서 잘생기고 종파열 또는 방사성파열 양상이 많으며 어느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퇴행성 파열은 뚜렷한 외상력은 없으나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고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이 전달되는 내측 반월상연골에서 잘 생기고 횡파열 또는 복합파열 형태로 보이고 다른 구조물들의 퇴행성 변화도 같이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고령인 사람에게 관찰됩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