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신재빈입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의 사용법은 처방하는 의사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2주이내의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1일 2회정도) 도포하여 증상의 소실을 유도하고,2주 이상의 기간동안 휴약기를 두어, 약물에 대한 의존이나 적응을 피하는 방법이 있겠으며,한두번의 도포로만으로도 호전된다면, 도포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므로,그때 그때 바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다만, 아토피가 심하여, 휴약기 동안 금세 악화하는 형태라면,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후 호전된 상태에서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아토피 연고를 사용하면서 (이 약물들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없습니다.)오랜시간동안 유지치료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사용법은 질문자님 개인적인 상태나,
재발에 경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므로,
처방받으시는 피부과전문의의 진찰시 상담을 통해
질문자님에게 맞는 적절한 도포법을 문의하시는 것이 보다
정확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