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왕립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기술해주신 내용을 보면 사용했던 금속판 및 나사는 비교적 빼기가 쉬고 또는 뽑지 않는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골유합이 되었다면 사실 금속을 제거하는게 원칙입니다.
이유는 많지만 가장 큰 이유 2가지를 뽑자면 금속판이 너무 오래 뼈에 부착되면 뼈가 금속의 영향으로 약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뼈가 너무 자라서 나사를 돌출부 덮으면서 가끔 나사를 뺄 때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1-2년은 괜찮으나 5년은 너무 길지 않나 싶고 사고 났은 때 더 위험하지는 않지만 수술할때 조금 복잡하고 골절이 조금 더 분쇄가 많을수가 있습니다.

피부에 붙어서 뽑지 못하는게 아니라 앞서 이야기 드렸듯이 뼈가 너무 많이 자라서 나사를 덮으므로 뽑지 못하거나 부러질 수는 있으나 해결하지 못하는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제거하는게 낫겠고 왜냐면 보통 금속 제거하고 나서 피부 절개에 따른 약간의 통증은 있으나 일하는데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입원도 하루 이틀 정도면 충분합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