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김효진 입니다.
귀가 가려워 불편하시군요.
목욕 후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면봉으로 닦아내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피부를 긁으면 긁을 수록 더 가려워지는 것 처럼귀안의 피부도 손을 대면 댈수록 염증이 생깁니다. 바로 이러한 질환을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손을 대면 댈수록 더 증상이 심해지고 오래가므로
가장 중요한 치료 원칙은 손을 대지 않는다. 입니다.
첫째 ,손을 가급적 대지 마십시오
둘째, 귀안에 들어간 물은 체온에 의해 저절로 마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째, 약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손을 대지 않으면 회복이 되는데, 그 동안 많이 힘든 것은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잠시 사용하는 것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적절한 상감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