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외국에서 생활중인데,
2주전(6월 18일) 운동중에 넘어져서 다리가 붓고 통증이 심해 바로 병원으로
후송조치 되었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복숭아뼈 골절이라고 했습니다.
아직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관계로 전부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상태가 심하진 않다고 하며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복숭아뼈 근처에 5cm정도 금이 가있고
그위로 희미한 금도 조금 보입니다.
무릎 밑까지 깁스를 했는데 통깁스가 맞는지..?
6월 18일 깁스를 하고 8월 1일에 깁스 제거 날짜를 받았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엔 통증이 심했지만, 지금은 큰 통증은 없으나
자주 움직이거나 자세가 불편하면 욱신거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물론 심하진 않구요...
처음엔 자주 다리가 부어서 힘들었는데 붓는 증상도 많이 해소 됐구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깁스 조치이후 약을 먹거나 통원치료, 물리치료 등의 조치가 없이
8월 1일까지 깁스만으로 뼈가 붙게 되는지 궁금하구요
(이곳은 개발도상국에서도 시골동네라 의료시설이 좋질 않아서..;;)
8월1일 이후에 제가 걸어도 되는지...
집에서 따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헬스장엘 다니고 있었는데 언제부터 가서 운동을 해도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주위 아는 분들은 큰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하지만,
엑스레이 사진으로 보면(제가 봤을때) 금 두어군데 살짝 간거 말곤
뭐가 없고, 통증도 심하지 않아서 적극적이질 못하고 있습니다.
제 상태 어떤건가요? 엑스레이 사진이라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구체적으로 상담내용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
타국에서 다치니까 더 힘드네요... 정확하게 상태를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한 코멘트가 없어서...
빨리 걷고 싶습니다...
아, 깁스 하고 걸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