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신재빈입니다.
여성의 생리주기와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재활성화와는
직접 관련성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생리주기의 특정시기에 몸 컨디션이 떨어지고 이
것이 면역력의 일시적인 저하가 초래된다면,
이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생리주기때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피부발진이 생긴다면,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증이 아니라,
다른 피부질환 (생리주기와 직접 관련된 피부질환도 다양합니다.)을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피부과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으며,
영양제의 복용이 헤르페스 감염증의 완화와 직접 연관성은 없겠으나,
전신 컨디션을 좋게 만든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시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칙적으로 헤르페스바이러스는 잠복해있는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방법은 없으므로,
재발을 직접 막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생식기 포진의 경우,
너무 자주 재발하는 경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항바이러스제의 지속복용법은 존재하겠습니다.
입술포진의 경우는 이러한 방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치는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