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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척추측만증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2005년에 처음 척추측만증 판정을 받았고2006년에 신체검사를 받으면서 척추측만증으로 4급 판정을 받았었습니다.당시 4급 기준이 25도~40도 사이로 척추가 휘어진 사람들에게 판정이 내려졌다는대정확히 몇도나 휘어졌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그뒤 2010년에 x-ray 촬영을 해봤는데 신검 받으면서 얼핏 봤던 것 보다꽤 많이 휘어졌구나 싶더라구요. 뒷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보니오른쪽 옆구리가 움푹 패여보이기도 하구요.그래서 몇도정도나 휘었나 당시 찍었던 x-ray를 찾아보니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글 남깁니다.사진대로라면 몇도정도나 휘어있는걸로 보이시나요??이미 성장기가 다 끝나서 교정은 힘들다고 하던데 외관상 어느정도 보기 좋을정도로 자세교정만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뒤에서 봤을 때 오른쪽 옆구리가 너무 움푹 패여 보입니다..)그리고 척추측만증이라는게 옆으로만 휘는게 아니라 앞뒤로도 3차원 적으로 휜다는소리를 들었는데 지금 앞뒤로도 많이 휘어있는 상태인지..?그리고 앞으로 척추측만증으로 인해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도 궁금하네요..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척추측만증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왕립
왕립 전문의 동아대학교병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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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왕립입니다.

우선 측만증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전만증은 보내주신
방사선 전후방 사진으로는 확인 할 수 없고 측면 사진을 통해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측만증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상담자인 경우에는 측만증이 3개의 커브로 이루어져 있고 아마도 흉추부 커브로 인해서 요추부 커브가 보상적으로 생긴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더블 커브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전만증은 심하지 않으므로 향후 X-ray 촬영시 측면 사진도 꼭 확인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 드렸듯이 상담자께서는 2개의 커브가 있으며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흉추 커브 30도, 요추 커브 27도로 측정이 됩니다. 성장기가 끝난 상태라서 더 이상의 치료 또는 교정은 요하지 않으며 악화도 더이상 진행하지 않거나 아주 느린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년마다 X-ray를 통해서 변화 유무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크게 표나거나 불편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바른 자세 유지에 신경 쓰시면 되겠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