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저희 어머니(59세) 허리 관련 문의 드립니다.
5년 전에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당시에는 심각하지는 않다고 의사 소견을 받았는데, 한달 반 전에 허리 사용이 심각히 제한되어 병원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아래와 같은 병명을 척추 전문병원에서 진단받으셨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 퇴행성 척추 측만증 + 척추 전방전위증 + 협착증)
병원에서는 주사 치료를 권하였으나, 3차례의 주사 치료가 큰 효과가 없었고,
병원에서는 그 후 수술을 권하였으나, 저희는 선뜻 수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어머니의 상태는,
- 3분 이상 일어나서 동작 시에는 척추와 엉치뼈 부근 및 다리 저림 현상이 일어나서 견디기 힘드시고,
- 누워 계신 상태에서는 통증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수술을 원하고 계시지만, 아들인 저로서는 여러 저명한 의사 진료 후에 수술을 결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진료까지 기다리시는 걸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하시는 상태입니다.)
교수님
- 아래 MRI로 판단하시건대, 수술이 아닌 시술 치료가 효과가 있을런지요
- 당장 수술을 해야할 상황인지요.
- 수술을 하게 되면, 위 4가지 증상 중에서 어느 수술부터 해야 하는지요.
감사드리구요, 아래에 MRI 사진 첨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