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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맥수술 N or O 코드 문의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첫아이 31주 알게된 조기진통으로 병원을 찾았을때 이미 경부가 2finger열리고 부드러워 당장 분만할수 있다하여 입원치료. 주사로 유지후 36주에 분만하였습니다.
15개월뒤 둘째가 찾아왔고. 8주?10주? 쯤 자궁경부 길이 2.5cm. 첫아이 조산과거력으로 봐서 자궁경부무력증인것 같다고 맥수술 권유. 13주 수술하였습니다.
괜찮던 배구 맥수술후 불편하기 시작하였고 19주 태동검사상 수축이 잡혀 120일간의 병원생활을 하였는데요.
수술했던 병원에선 N코드 발급.
19주 자궁수축과 무력증으로 경부길이 짧아져 전원간 병원에선 O코드가 발급되었습니다.

제 입장&수술한 병원 입장은 첫아이 조산으로 보아 둘째 임신전부터 자궁경부무력증이 있었다는 의견(N883)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임신과 합병됐기에 부인과 질환이 아니라고 하구요(( O34코드)

이젠 의료자문을 구한다고 하는데 딱 보아도 보험사편한곳일텐데..

입원기간이 길어 보험사에선 어떻게든 안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1... 제경우. N코드가 맞을지. O코드가 맞을지.. 궁금합니다.

2... 또한 수술후에도 경부가 짧아짐과 자궁수축도 같이 있었는데.
 맥 수술의 흔한 부작용이 자궁수축이라고 들었는데 맥 수술로 인한것 일수도 있는거죠?

오랜병원생활로 몸도 상했는데 이젠 맘까지 상해 힘드네요./

 


answer Re :맥수술 N or O 코드 문의
강미지
강미지 전문의 여노피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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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자궁경부무력증 및 조기진통 등으로 인해 임신 중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첫번째 임신때에는 O600코드인 조기진통 진단을 받았던 것 같고
2번째 임신시 자궁 경부 무력증이라는 N883 보험 진단코드를 받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자궁 경부 무력증은 조산이나 유산을 경험한 이후 후속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예측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만 자궁 경관 봉축술이라는 맥도널드 수술 이후 한달 여 시간이 경과된 이후 자궁 경부도 짧아지고
조산기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수술을 받은 13주에는 N883코드를 주진단명으로 받는 것이 맞고 19주에는 자궁경관봉축술 시행과는 조금 경과된 시기라서 주진단명인 조기진통 코드만 발급받은 것 같습니다.

일시적으로 자궁 경관 봉축술 이후에는 배가 뭉치고 자궁 수축의 우려가
있으나 통상 수술 이후 6주 정도 경과된 시기에는 수술의 직접적인 연관성보다는 임신 중 조기진통 상황때문으로 O코드의 진단명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의 소견이 가장 중요하리라 여겨집니다.
인과관계는 분명한 것인데 주진단명을 무엇으로 보느냐의 차이같습니다.

진료를 직접 담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답변에 제한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