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시계는 개인적 차이를 고려해서 논할 수는 없습니다. 2-3시에 취침에 들어가면 일어나는 시간은? 또 하루 일과의 내용은?
모든 것을 고려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수면은 가능하면 12시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신체리듬을 안정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우리 몸은 9시전후하여 망막뒤에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면서 체온이 낮아지고, 수면을 유도하게 되는데이 시간동안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수면에 거부를 보일 경우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면서 잠이 멀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12시가 넘어 1-2시에 잠자리에 들면 더 졸려야할 텐데 그렇지 못함을 경험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새벽녁이 되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면서 체온이 오르고, 하루 일과의 시작을 하게 됩니다.
신체리듬을 거슬러 생활할 경우 당장은 나이가 있어 신체 이상여부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추후 건강에 문제를 주게 될 우려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