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압 : 120-80
- 키/체중 : 154 cm / 45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전혀 없음
- 과거병력 : 전혀 없음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머릿니 및 사면발이
- 상담내용 :
정신과에서 근무중인데
성문제가 있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이 쓰는 침대에 앉아 이야기하다가
사면발이에 전염된 것 같아요.
게다가 머릿니도 유행이어서 같이 옮았습니다.
지금 발병한 지 2달 정도 됐는데...
그간 머릿니약(라이센드) 3회 사용하고
막걸리, 식초, 티락스, 소금물로 씻고
유락신을 한 달 넘게 바르고 있는데 안 없어지네요.
인터넷에서는 사면발이는 유락신 연고만 바르면 다 낫는 병이라고 떠드는데
안 낫습니다.
이젠 겨드랑이에 이어 코털도 가렵구요.
겨드랑이 옆쪽 가슴, 음모난 맨 위쪽(팬티라인 쪽), 안쪽 허벅지, 다리, 발바닥 등
온 몸이 다 가려워요.
못해도 2~3일에 한 번씩 음모를 다 밀었구요.
이렇게 민지도 두 달 정도 됐는데 효과가 없어요.
린단이든 에프킬라든 써보려고 하는데
내년에 결혼해서 임신계획 중이라
체내에 쌓여서 임신했을 때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됩니다.
사면발이인 줄은 어떻게 알았냐면 머릿니라고 생각했는데 음모가 하도 가려워서 인터넷 뒤졌더니
팬티에 알 같은 게 붙어있을 거라고 하더니
실제로 검정팬티에 작은 진주 같은 알이 있어 손톱으로 누르니 똑 소리를 내더라구요.
갈색 점도 현재도 나타나고 있고
전처럼 무는 것처럼 따끔거리고 긁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로 가렵습니다.
유락신만 한 달 써서 안 낳는 건가요?
린단을 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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