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잠을 잘때는 의식의 작용이 멈추고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같아 내가 생각하지 않아도 숨을 쉬고 있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뭔가를 하려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상황이 펼쳐지며 그런 기억이 잠에서 깬 이후에 남아있다면 꿈이 됩니다. 꿈에서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어느 정도 의식이 개입하게되면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개입되려해도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하게되며 그런 경험이 극대화 되는 것이 가위눌림 입니다. 간혹 수면의 주기가 깊어졌다 얕아졌다 하는 중에 무의식이 의식과 연결되어 이완 상태인데도 몸을 움직이거나 마치 상대가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러던 중에 잠에서 깨어난 것 같습니다. 자다가 깨서 울고있는 아이의 기억이 떠오른 것을 보면 뭔가 그때의 정서와 유사한 경험을 요즘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고 그 당시의 정서가 어땠었는지는 심층심리상담을 통해 회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