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아들이 연골판을 오른쪽 두번 절제수술 했었습니다.
선천성 기형이며 다쳐고 치료를 게을리 해서 파열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아파서 병원가니 이식수술을 하라고 하네요.
개인병원에서는 남은것 모두를  제거 수술하고 6개월후에 이식을 해야 한다고 하고 아산병원에서는 남은것이 거의 없다고 바고 이식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말이 틀린건가요?
왼쪽도 아파서 mri를 찍었는데 그쪽도 역시 보통사람보다 연골판이 작고
많이 파열되었다고 하며 이식을 하기는 너무 아깝다고 그냥 아무런 치료도 안해주고 그냥 살라고 해요.
다른 병원에서는 왼쪽도 절제수술을 해야한다고 하구요.
병원마다 의사마다 말이 다르니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결정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식수술은 의료보험처리가 될수 있는 건지도 궁금하구요.
모두 제거를 하고 6개월후에야 보험처리가 된다고 개인병원에서 그러더군요.
아산병원에서는 제거 하고 6개월이 넘었고 남아 있는것이 거의 없으니 잘모르겠다. 
보험처리는 알바아니고 우리는 치료만 잘하면된다.
다른 환자 봐야하니 나머지는 진료실 밖에 나가서 간호사에게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대형병원 고충도 이해는 가지만 맘이 많이 상하더군요.
왼쪽도 언젠가는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이식수술하면 현재 대학생인데 학교는 다닐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군대는 어떻게 되는건지요?
신검을 받으러 갔더니 오른쪽이 또 찢어진것 같으니 다시 수술하고 오라고 하더군요.
이식수술하면 면제가 되는건지요?
현재는 3급을 주더군요. 3급이면 군대를 가야한다고 하던데
양쪽 무릎이 이런데 어떻게 군대를 보내나요?
저를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