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충수염 수술 후 배에서 염증액 배출량이 장기간 줄어들지 않으면?
이건 저의 경우가 아닙니다.
저희 아들에 대한 질문입니다.
[환자 정보]
1. 나이 : 9세 ( 2004년11월 생)
2. 성별 : 남
3. 신장 : 125Cm
3. 체중 : 25Kg
[진료경과]
1. 2월25일 오후 : 구토 및 복통으로 근처 청소년과 외래방문 하여 수액투여
2. 같은날 저녁 : 고열로 청소년과 입원
3. 2월26일 : 맹장염 의심소견으로 초음파검사가 가능한 외과병원으로 이관
4. 같은날 오후 2시 : 급성 충수염 진단으로 충수염제거수술( 복강경?)
의사선생님 설명 : 다행히 맹장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염증이 많아
염증액 배출을 위해 배에 관 삽입해야하고 요양은 7일~10일 입원 필요.
5. 3월12일 현재 아직 입원 중.
[현재상태]
1. 수술 후 배에 염증액을 배출하기 위해 삽입해 둔 관에서 염증액의 배출
량이 줄어야 한다는데, 현재도 일 50cc 가량 배출 되고 있음.
(50~80cc로 일 배출량이 늘었다 줄었다 함)
2. 배출되는 염증액색깔은 처음2~3일차는 피빛이 있었으나, 현재는 피빛없이
맑은 상태
3. 의사선생님은 환자가 어린경우 배출량이 줄어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함.
4. 환자상태 : 지극히 정상인 듯 보임( 혈압/체온정상, 지속적 운동(걷기)
약간 작은양의 식사, 핸드폰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이통증이나, 증상을 표현한적이 없음.
[문제점]
1. 충수염(맹장염)의 경우 요양기간이 4일~10일정도면 퇴원을 한다고 하는데,
15일이 지나도 퇴원을 예측할 수 없음.
[질문사항]
1. 이렇게 수술 후 염증액이 장기간 줄어들지 않는것이 환자가 어려서 그런것이 맞고, 다른 환자의 경우에도 이렇게 요양기간이 긴 경우가 있나요?
2. 계속 배의 염증액이 줄어들지 않는 경우 추가로 검사를 진행해야 하지는 않나요?
3. 배에서 나오고 있는 액이 염증액이 맞긴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