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적 떨림은 대부분 과다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생기며 그외 약물 부작용, 알코올 금단증후군 등에서도 나타나게 되고, 본태성 떨림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관찰 하셔도 되는 질환입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3개월 정도 오래 되셨으면 신경계 등에 생긴 질환 등에 의한 병적인 떨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진찰상 큰 문제 없으면 안정제나 베타차단제 등을 쓰며 경과를 지켜보게 되는데, 좋아지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호전 없으면 추가 정밀검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