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9월쯤 사구체신염 때문에 소론도정이라는 약을 13알정도로 시작해
서 서서히 줄이고 2010년 봄 쯤에 격 일로 1알씩 먹게되서 2012년 6월까지 복
용하였고 혈압약과 이뇨제는 아직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는동안 문페이스를 비롯해 탈모 여드름 우울증같이 스테로이드로 인
한 부작용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소론도정을 1알로 줄이면서 서서히
부작용도 사려졌었는데 2012년이 되는 겨울부터(약을 완전히 끊기 6개월 전)
얼굴이 다시 붓고 불면증이 처음으로 찾아오고 무기력증으로 낮에 기운이 많
이 없고피곤한 상태로 지내고 탈모도 다시 생기고 약을 끊고 나서 얼마 있다
가 원래 몸무게 보다 3~4키로가 더 쪘습니다 ( 배/허벅지 부분이 찜)
위 증상 때문에 생활하기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있는데
이게 약기운이 아직 남아 있어서 점점 나아진다면 괜찮겠는데
인터넷으로 알아 보다가 부신기능저하증에 걸리면 이런 증상들이 올 수 있
다고 봤는데요, 지금도 병원 다니면서 신장내과에서 피, 소변 검사는 받고 있
는데 별 다른 얘기는 없거든요 그럼 부신기능 저하증은 아닌건가요?
부신기능저하증이거나 스테로이드 약 기운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거라면
내분비내과에서 다시 피검사를 받아 보면 알 수 있는 걸까요
약을 끊은지 벌써 1년이 됐는데 그대로라서 너무 답답하네요
이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