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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2013.09.09
발음성 고관절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작년 5월 군입대후 6월즈음에 유격훈련을 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골반쪽에 소리가 나고, 통증(크진 않지만..)이 있어서
지역 병원에 가봤더니 발음성 고관절이라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운동을 즐겨하는 편이여서 골반에 너무 신경을 쓰게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계속 받게되서 너무 골치가 아픕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발음성 고관절 치료 수술은 증상이 심각해야만 해주나요?
그리고, 지역병원 의사분이 수술은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 가서 해야 한다는데,
서울에 수술 가능한 병원은 없나요?
마지막으로 수술비는 대략 어느정도 나오나요?
작년 5월 군입대후 6월즈음에 유격훈련을 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골반쪽에 소리가 나고, 통증(크진 않지만..)이 있어서
지역 병원에 가봤더니 발음성 고관절이라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운동을 즐겨하는 편이여서 골반에 너무 신경을 쓰게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계속 받게되서 너무 골치가 아픕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발음성 고관절 치료 수술은 증상이 심각해야만 해주나요?
그리고, 지역병원 의사분이 수술은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 가서 해야 한다는데,
서울에 수술 가능한 병원은 없나요?
마지막으로 수술비는 대략 어느정도 나오나요?
answer
Re :고관절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오종석 전문의
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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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오종석 입니다.
발음성 고관절 혹은 탄발성 고관절이란 고관절의 운동 시 탄발음이 들리거나 만져지거나 혹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발생 원인의 부위에 따라 관절내적인 원인과 관절외적인 원인으로 나뉘게 됩니다.
발음성 고관절(탄발성 고관절)의 치료는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로는 활동을 제한시키고 장경대를 스트레칭시키는 운동을 합니다.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 장경대 연장술 같은 수술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은 소리가 크다든지 환자 본인이 원해서 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언급드렸던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현재 지역병원 선생님이 좀 더 지켜보자고 했다면 좀 더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외래 추적 검사를 받는 도중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게된다면 추천할 만한 병원은 그 때가서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의료법상 특정 병원을 추천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비 역시 말씀드리는데 많은 제약이 있어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발음성 고관절 혹은 탄발성 고관절이란 고관절의 운동 시 탄발음이 들리거나 만져지거나 혹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발생 원인의 부위에 따라 관절내적인 원인과 관절외적인 원인으로 나뉘게 됩니다.
발음성 고관절(탄발성 고관절)의 치료는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로는 활동을 제한시키고 장경대를 스트레칭시키는 운동을 합니다.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 장경대 연장술 같은 수술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은 소리가 크다든지 환자 본인이 원해서 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언급드렸던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현재 지역병원 선생님이 좀 더 지켜보자고 했다면 좀 더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외래 추적 검사를 받는 도중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게된다면 추천할 만한 병원은 그 때가서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의료법상 특정 병원을 추천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비 역시 말씀드리는데 많은 제약이 있어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