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순환기 내과 상담의 이기형 입니다.
똑같은 질문을 다양한 형태로 여러번 질문 받는군요.
일단 심실조기박동은 심장질환의 유무와 관련없이
제일 흔한 부정맥 중의 하나 입니다.
증상은 조기박동 후 심실수축이 강해져 심계항진을 느낄수 도 있으며,
맥이 건너 뛰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심실조기박동시 심장의 박출량이 줄어들어듭니다.
조기박동이 자주 나타나거나 이단맥으로 지속되는 경우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흉통, 어지럼증, 실신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력으로 보아 현재까지 특볗한 이벤트 없이 지냈으며
아산병원에서 검사상 큰 이상이 없었기에 경과관찰 중인것으로 사려됩니다.
심장돌연사의 위험요소로 심실조기박동의 중요성은 조기박동의 type과
심장질환의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심장병을 갖고있는 환자의 경우 복잡형의 조기박동이 나타나거나
좌심실기능부전이 심한 경우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진다 하겠습니다.
정상인에서는 복잡형의 심실조기박동에 R on T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심장돌연사의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아산병원에서 검사한 결과를 잘 모르지만
심장초음파 검사상 심장에 큰 이상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운동부하 검사상에도 큰 이상이 없었을 것으로 사려됩니다.
증상은 조금 나타나더라도 큰 이상이 없을 것으로
담당선생님이 판단하고 계시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담당선생님과 상의 해 보시는 것이 제일 적합할 것으로 사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