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급성요추염좌 엉덩이 다리 저림
9월12일경부터 허리가 묵직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유가 뭔지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이후에 생각해보니,
그 전 날 여자친구를 안고 계단을 오르다가 허리에 묵직한 느낌이 왔었는데 그때
삐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쉬면 낫겠지하는 생각으로 계속 일상생활을 이어나갔는데
너무 안나아서 9월 16, 17일에 물리치료를 받고, 3시간 정도 운전하여 고향집에 추석을 쉬러 갔습니다.
푹 쉬면 나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안나아서 9월 19일 토요일에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많이 좋아져서
직장 근무지로 돌아와서 침을 맞았는데. 문제는 그 날 푹 쉬지 않고 운동을 하고 나니
허리가 훨씬 더 아팠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나아지다가 9월 25일 수요일에 음주후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그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허리는 이제 뻐근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크게 불편한 점이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엉덩이가 뻐근한 느낌이 들고.
어제는 왼쪽다리가 저렸습니다.
전문 정형외과 병원에 가보니 제가 MRI를 찍기에는 통증이 너무 미약하고 하루 다리가 저린 것으로 도 MRI 촬영은 이르다고 해서 엑스레이만 찍었는데 아주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불안한 점은 허리 통증은 많이 개선되었는데, 왼쪽 엉덩이 쪽의 뻐근한, 이따금 느껴지는 다리 저림입니다.
이 증상이 얼른 멈추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급성요추염좌가 디스크로 진행되는 것인지.
꺠끗하게 완치가 가능한 것인지. 몸이 아픈 것보다 불안한 마음 때문에 더더욱 힘이 듭니다.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