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딸아이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곧 3학년에 올라갈 아이입니다.
초경을 2011년(초등학교6년)에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정상적이었던 생리주기가 몇개월후부터 이상이 생겨
생리기간 7일정도를 한달에 두번 반복하여 생리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2012년 거주지근처의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호르몬 억제제(피임약)를 처방받아 2012년 11월까지 3개월을 복용하였으며
이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2013년 3월 대학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또다시 호르몬 억제제를 처방받고 2013년 6월까지 3개월을 더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2013년 12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생리를 멈추지 않고 있어
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에 또다시 내원하였으나
병명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다시 산부인과로 전원하여주겠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딸아이가 이러다가 빈혈로 쓰러져버리는 것은 아닌지....
피임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는건 아닌지...
부모의 입장에서 걱정이 너무 큽니다.

답답하여 방법을 찾고 있지만...
쉽지가 않군요.

딸아이의 병명을 알고 싶습니다.
치료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해당과는 산부인과가 맞는 것인지....
정보를 구하고 싶어 부탁드립니다.

딸아이의 체격은 167cm에 47kg정도로 다소 말랐지만 건강한 체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