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가슴통증으로 병원에 가서 씨티찍은후
왼쪽 가슴이 찌르는듯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가서 씨티 촬영후 왼쪽폐 아래쪽에 음영이 있고 엑스레이상으로 늑막염 예상했으나 시티 촬영후 폐렴이라고 해서 항생제 바난정을 5일치 처방받고 이후 내원해 경과를 보자고 했습니다. 폐통증과 함께 근육통이 상당히 심했는데 약을 복용후 하루가 지나자 상당히 나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약을 타서 먹기로했는데 부모님이 동ㄴ병원에서 폐렴약이라고 지어온 것은 루리드정이라는 약이었습니다. 꺼림칙했지만 설연휴기간이라 어쩔슈 없이 며칠 먹었는데 증세가 호전되는 기미가 없어 개인병원이 아닌 동네에서 좀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 경과를 얘기하니 항생제 종류가 다른것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거기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왼쪽 폐아래쪽에 뿌옇게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늑막염일수 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전에 씨티 찍었을 때 늑막염은 아니라 하셨다고하니 그럼 바난정을 며칠 더 먹어보고 경과를 다시 보자고 해서 5일치 먹고 다시 내원해서 3일치를 다시 막었습니다. 그러나 초기처럼 미친듯한 통증은 없지만 숨을 크게 들이쉬거나 급격히 몸을 움직일때 그부분에 뻐근한 통증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재차 액스레이를 촬영후 의사선생님께서 항생제는 이미 충분히 먹었는데 음영이 약간 남아있는걸보니 흉터가 생긴거 같다고 하시네요. 통증이 평생 남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가래나 기침은 없고 미친듯이 아픈것도 아니지만 평생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니 눈앞이 캄캄하고 겁이납니다. 두달후에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하시는데 괜히 오래뒀다가 큰일나는거 아닌지 걱정도 되고 하네요.
큰병원에 가서 재진단 받는게 나을까요. 부분시티촬영한번. 엑스레이 5번 정도 찍었는데 방사능 걱정도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