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제 아이가 아기때부터 보통아이들 보다 머리가 큰편이었는데 검사를 미루다가 8살때
(현재 13세)검사를 해본 결과 지주막낭종이 아주 크다고해서 신촌세브란스에서
급하게 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전에도 특별히 증상은 없었는데(잠을 많이 잠) 의사선생님이 뇌가 눌렸고
뇌가 펴지기를 바랐으나 많이 펴지지 않았다고 1-2년후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리고 2년전 성조숙증이 나타나 현재까지 호르몬치료 중입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수술후 초등학교에서 받은 지능검사에서 수치가 아주
낮게 나왔는데 아이가 기억력은 좋은 편인데 이해력이 아주 많아 떨어져
학습함에 있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2배 노력은 해야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 듯 합니다
이렇게 이해력이 떨어지는 문제(운동신경도 약함)가 지주막낭종으로 인해 뇌가 눌린 것이 원인이 될까요? 원인이 된다면 개선될 여지가 있을까요?
아이가 공부할 때 힘들어 하고 앞으로 더 어려운 공부하는데 있어 문제가
있지 않을지 걱정되어 이렇게 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