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 홍주희 입니다.
먼저, 영상의학검사에서 많이 촬영하였을 때 방사선의 영향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은
CT와 펫(PET) 검사이고
일반촬영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CT 검사를 장기간 매우 여러번 하게되면
그 방사선량이 십년~수십년에 걸쳐 체내에 영향을 주어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보고는 있습니다만...십년~수십년 후에 생길 수도 있는 위해 때문에
당장의 위급한 사항 혹은 CT가 아니면 진단이 어려운데
검사를 안해서 진단이 늦어지거나 위중해지는 경우는 없어야 되겠습니다.
질문한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1. 이번에 CT검사한 방사선량은 검사한 병원에서 자체의 기기와 방법으로 하였으므로
그 병원에서 가장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2. CT 1회와 일반 촬영을 다 합쳐도 큰 문제는 없는 정도의 양으로 추정됩니다.
3. 두혈종의 원인이 두개골 골절과 경막외츨혈일 가능성이 있다면 CT를 해서라도
꼭 진단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4. 두부 이상 중에서도 MRI가 적합한 경우가 있고 CT가 적절한 경우가 있습니다.
5. 오랫동안 많은 양을 받아야 가능한 경우 입니다.
결론적으로 아기의 두부손상여부 진단을 위해
CT를 1회 시행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보고
그 것과 다른 일반촬영이 장래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