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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전립선액
전립선염 검사를 위해서
전립선 마사지후 소변검사를 했는데요.
마사지라는 것이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빨리. 끝나니 그나마 다행^ ^ ;

전립선액이 나오게 위해서 마사지 하는 것이죠

1.
생각해보니 마사지하기 24~36시간 전쯤에 자위행위로 사정을 2번 했더라구요.
전립선액이 다 배출 되어버렸던 것은 아닌가 싶어서요.
전립선액이 다시 만들어 지기에 충분한 시간인지 궁금하네요?

2.
그리고 마사지 10~20초 했는데요.
소변 검사(백혈구 수치검사) 가 정확하게 될 정도로 충분한 마사지 시간인가요?

3.
소변검사 가기전 고추 끝을 보니깐 소변처럼 투명하게 한 방울 맺혀
휴지를 대니깐 휴지에 흡수되어버리더라구요. 점성이 없어보였어요.
한 방울 맺힌 것이
소변이 많이 마렵운 상태에서 전립선마사지를 해서
소변이 나온 것인지... 그것이 전립선액이라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전립선액은 소변처럼 투명하고 점성이 없나요?.


answer Re :전립선액
이윤길
이윤길 전문의 코넬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24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비뇨기과 이윤길입니다.

마사지 자체 정확도는 마사지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간에 의견 차이는 있지만
제 같은 경우에는 마사지 이후 나온 검사결과에 대해서
크게 신뢰하지 않는 편입니다.

즉, 염증이 거의 없다고 해서 비세균성 전립선염이고
염증이 있다고 해서 전립선증상증후군으로 진단하여
항생제를 사용하니 마니 하는 것이 무의미 하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죠.

전립선염의 치료는 항생제 치료 플러스 부가적인 배뇨 증상을 도와주는
보조 치료가 근간이 되며 마사지 자체는 검사의 의미보단
치료적 의미를 두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마사지 시간, 마지막 사정시간, 소변을 받는 방법 등에 따라서
약간의 결과의 차이가 있으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마사지 하는 사람의 숙련도,
그래서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전립선액은 비교적 투명해 보이지만
소변보다는 약간의 점성이 있습니다.

참고 하시고 추가의문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재질문 주십시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