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양문술 입니다.
방출성 골절은 골편이 척추강 내부로 밀고 들어온 경우를 얘기하며,
개방성 골절은 말 그 대로 상처가 벌어져 외부 공기에 노출된 상태의 골절입니다.
공기중에 노출됐으니 감염의 위험이 크죠.
척추골절은 개방성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요추 방출성 골절은 주로 외상으로 생깁니다.
드물게는 종양에 의한 경우도 가능은 하겠지만, 거의 다가 교통사고 낙상에 의한거죠.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주로 요추 1,2번 방출성 골절 때 잘 생기죠)
척추강으로 어느 정도 밀고 들어오느냐에 따라 마비의 정도도 달라지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즉 마비가 있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응급 수술을 요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대소변 성기능 장애도 옵니다.
일단 신경 손상이 와서 마비가 와버리면 증상의 호전이 힘듭니다 .
완전 마비면 거의 불가능이구요.
하지만 척추강 내로의 침범이 심하지 않으면 요통 외에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척추 불안정증이 없으면 그대로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대부분 수술을 요합니다.
진단은 신경손상 정도는 MRI로, 골절 정도는 CT가 제일 정확하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