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질염인것 같은데 질정제를 사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평소 자궁경부미란과 질염에 자주 걸려서 한국에서 고주파시술을 받았습니다 (4개월전). 그 후에 자궁경부상태가 꾀 깨끗해진것을 눈으로 확인했고 병원에서도 많이 호전됬다며 갈때마다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하셨습니다.
고주파 시술후 지금까지 성접촉은 아예 없었습니다.
그 후 안심하고 유학을 오게 되었는데요, 최근 다시 질염이생긴것 같았습니다. 꽉 끼는 바지를 입은 날부터 갈색냉과 약간의 냄새가 며칠째 보였는데 외국이라 언어도 잘 안되고 산부인과 가기도 좀 복잡하고 번거로워서.. 크리노산을 이틀에 한번씩 사용하고 최대한 잘 먹고 쉬었습니다. 잘씻고 통풍도 잘되게 관리했구요.
그런데 10일이 지나도 계속 갈생냉이 보여서 급하게 한국 약국에서 파는 질정제(카네스텐, 세나서트)를 얻었는데요. 생리가 갑자기 겹치는 바람에 복용을 못했었는데 이제 생리가 끝나고도 계속 갈색 냉이 보여 복용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물론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지금 외국에서 사정상 가기가 조금 힘들어서 최대한 자가치료로 해보고고 싶은데요...
이 상황에서 질정제를 사용하는게 좋을지, 사용을 권장하신다면 둘중 어느 질정제를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카네스텐 또는 세나서트)
또 질정제 복용기간에 기존에 사용하던 세정제(크리노산)를 써도 되나요?
이 세가지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걱정이되서.. 병원에 잘 못가는 상황에서 현재 자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면 무엇이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