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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결별증인가요....
결벽증인지..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깔끔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중학생때는 내 성격이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는 몸도 지치고 맘도 지쳐서 글씁니다. 티비볼때도 더러운거 잔인한거 이런거 못보겟고 글씨 조차도 잔인한 단어나 더러운 단어를 보면 손을 씻거나 샤워를 합니다.. 옷을 갈아 입구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랑은 손도 못잡겟고 옷깃만스쳐도 씻어야 된다는 생각이나 이사람이 혹시나 병이 있진 않을까 라는 생각을하고 걱정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길을 걸을때도 길바닥에 검은 무언가라도 보게되면 그게 더러운게 아닐까 싶어서 다시 돌아가서 뭔지 확인하게 됩니다. 길을 걸어가다 서서 그자리에서 아니라고 맘속으로 아무 것도 아니잖아 라고 혼잣말로 얘기하면서 맘을 다잡아도 가다가 또 그자리에 두번이고 세번이고 돌아옵니다. 그러다 지치면 그게 끝이 납니다..100미터를 걸어가는데 10분은 걸리는거 같습니다.그리고 집을 나올때 수도는 잠궛는지 가스벨브는 잠궛는지 하루에 몇번이고 집을 나서면서 10번이고 20번이고 다시 또다시 확인을 하게 됩니다. 사람을 못만나겟고 그런생각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됩니다. 잠시 나마 잊을수 있어서요 중학교때부터 이런게 있엇는데 이제 는 그때는 그냥 깔끔한 성격인줄만 알았는데 성인이되고 나니 진짜 심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answer Re :결벽증인가요....
김슬기
김슬기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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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슬기 입니다.

전형적인 강박증의 일종으로 생각됩니다.
강박사고, 강박 행동 모두 심한 상태로 판단되구요.
강박장애는 약물치료에 반응이 좋습니다.
일단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셔서 상담 하시고
약물치료 시작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