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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된 아기 약 먹이기
2014.08.07
지금 100일된 아기인데요..80일쯤 물약을 먹이다 갑자기 눈이랑 입이 파래지고 숨을못신적이 있습니다.. 바로 응급처치를하여 괜찮아졌는데요..이때 잠결에 먹인거라 담날 맨정신에 먹였는데 또 기도에 걸렸는지 또숨을못셔 난리도 아니였습니다..그래서 몇일뒤에 약을 분유 조금에 타 먹이고 바로 젖을 물렸는데 또 갑자기 컥컥하더니 입술이 파래지고 숨을 못셨었습니다.. 소아과에서는 그냥 큰병원 가보라하는데 제가 궁금한건 검사를 한다해도 치료를 할 밥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고생해서 검사했는데 확인만 가능할뿐 치료방법이 없으면 검사는 안하고싶어서요..또한가지 몇번 숨을 못셔 입술이 파래지고 했는데 지금은 별탈없이 잘먹고 잘노는데 그때 그랬어도 지금 괜찮으면 괜찮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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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일된 아기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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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록 전문의
강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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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강영록 입니다.
아가가 눈과 입이 파래지고 숨을 못 쉰 적이 있어 걱정이군요.
80일때 증상은 약을 먹이다가 기도 흡입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목 뒤의 후두개가 기도와 식도로 들어가는 것을 교통정리 해주는데 아가들은 그 기능이 미숙해 흡입성 폐렴이 잘 걸립니다.
약을 먹일 때 그런 증상이 반복되었는데 그것이 다 사레 걸리는 양상이었는지, 아니면 심장이나 폐에 어떤 이상이 있어서 파래졌던 것인지 위의 글만 가지고는 정확히 답변하기 곤란합니다.
약을 먹일 때 가루약을 되게 개서 볼 안쪽에 발라서 빨아먹게 하면 약을 먹이기가 쉽습니다.
현재 증상이 없다면 그냥 관찰을 해주어도 될 것 같지만 만일 그런 양상이 몇 번 반복되었다면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십시오.
감사합니다.
아가가 눈과 입이 파래지고 숨을 못 쉰 적이 있어 걱정이군요.
80일때 증상은 약을 먹이다가 기도 흡입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목 뒤의 후두개가 기도와 식도로 들어가는 것을 교통정리 해주는데 아가들은 그 기능이 미숙해 흡입성 폐렴이 잘 걸립니다.
약을 먹일 때 그런 증상이 반복되었는데 그것이 다 사레 걸리는 양상이었는지, 아니면 심장이나 폐에 어떤 이상이 있어서 파래졌던 것인지 위의 글만 가지고는 정확히 답변하기 곤란합니다.
약을 먹일 때 가루약을 되게 개서 볼 안쪽에 발라서 빨아먹게 하면 약을 먹이기가 쉽습니다.
현재 증상이 없다면 그냥 관찰을 해주어도 될 것 같지만 만일 그런 양상이 몇 번 반복되었다면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