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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잠꼬대가 너무 심합니다
지난 5월부터 아이가 불안장애로 병원치료하면서 약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원래는 트라린과 아빌리파이를 먹다가 한 2달전부터 약을 푸록틴,리스펜으로 바꾸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은데...아이가 가면 갈수록 밤에 잠꼬대가 너무나 심합니다. 엄청나게 큰소리로 말을하고 정말 누구와 대화하듯이 말하는데..좋은 대화는 아니고 안좋은 꿈인것 같습니다. 소리도 아아아~ 으으으~~ 심하게 지릅니다. 밤에 자면서 몇번씩이나 이러니까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이러는게 약의 부작용일까요
치료전에도 아주 가끔씩 악몽을 꾸면서 깨는적은 있어도 이렇게 심하게 소리를 지르고 잠꼬대를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아이가 입을 늘 벌리고 있습니다.
살짝 벌리고 있는게 아니고 제법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멍청하게 보일정도로 벌리고 있습니다.
입벌렸다고 주의를 주면 다무는데 그게 정말 얼마 안가고 벌립니다.
이것도 약의 부작용인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것이 정신과 약의 부작용이면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불안하고 피해의식, 사회공포증때문에 먹고 있는건데
안먹을 수도 없고..어떻게 해야할까요


answer Re :잠꼬대가 너무 심합니다
김슬기
김슬기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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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슬기입니다.

약을 바꾸면서 없던 증상이 생겼다면 의심은 해볼 수 있지만 흔한 부작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먹고있는 약의 용량이나 약에대한 반응, 약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야 조언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주치의 선생님일테니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 상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