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서경원 입니다.

우선 말씀하신대로 회전근개 부분파열일 경우에는 무조건 수술부터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진찰 소견 또한 회전근개 파열과 일치하는 증상이 있으면 충분한 기간(2-3개월)동안 보존적 치료(약물치료, 주사치료 등등)를 시행하여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 수술을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팔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이라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시에 나타나는 증상은 주로 팔을 옆으로 또는 뒤로 올릴 때 생기는 통증과 운동 제한이 많고 심해지면 앉아 있을 때보다 눕거나 잘 때 아픈 어깨쪽으로 기대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과 허리 MRI에 이상이 없이 팔다리가 저리는 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신적으로 근육의 건강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에 가끔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해서 치료되는 경우가 있으니 우선은 치료를 하면서 원인을 파악하는 노력을 동시에 기울이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형섭 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4개의 힘줄이 노화나 과사용으로
손상되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때문에
어깨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요
방치할 경우 파열의 정도가 심각해지므로 어깨 통증이 4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초기에는 파열부에서 유발되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서
어깨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팔을 사용할 때나 밤에 누워있을 때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파열이 커지게 되면 팔을 들어 올리는 힘이 떨어지고 운동장애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경추와 함께 연결된 근육도 함께 충격이 가기때문에
지속되면 목디스로도 번질수 있어
두통과 피로를 유발하며
어깨와 허리통증을 유발하고 팔다리의 저림과 하지 마비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기 전 경미한 손상의 경우에는 물리치료 및 체외충격파.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파열이 진행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봉합술을 통해
손상되고 찢어진 부분을 봉합해주는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부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질환 초기에 병원을 내원해 MRI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