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척추손상 하반신마비
제 조카가 사고로 요추와 천추가 골절되어 서울의 한 종합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두차례받았는데 (요추,천추 수술과 대퇴부 골절수술)수술전 왼쪽다리 하반신 마비가 있었고 배변이 안되며 오른쪽다리는 감각이 있었고 발가락도 어느정도 꼼지락거리며 움직일수 있었으나 요추, 천추수술후 회복실에서 돌아온후로 오른쪽 다리와 발가락이 셧다운상태고 현재 수술후 한달정도되어가는데 재활과로 옮겨 마비되었던 왼쪽다리는 어느정도 힘이들어가고 발가락도 미세하게 움직이나 여전히 오른쪽다리는 허벅지만 감각이 있고 발은 통증만있고 전혀 감각이 안돌아오고있습니다. 꼼지락거리며 움직였던 발이 셧다운되어 수술집도하신 의사선생님께 여쭤봐도 원인을 알수없다며 시간이 걸리니 재활만꾸준히하라고 하십니다. 발가락까지 꼼지락거리던 다리가 수술후 마비가 되었는데 본인은 물론 가족들고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한데 집도의가 답변을 회피하고 기다려보라고만 하시니 정말 답답한데 이런경우도 있는지 그 원인을 알고싶습니다.또한 움직이던 발과 다리가 수술후 마비되었다해도 재활치료를 꾸준히하면 감각이 돌아올수도있는지 궁금합니다.또한 수술과정에서 신경이 손상된건지 신경과의 협진이 필요한건아닌지요...하루하루 가족들은 가슴이 타들어 가는데 어떤 답변이라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