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자다가 갑자기 항문이 경련이 일어나는것 처럼 뻐근하다가 5분 정도 있으면 괜찮아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대변볼때도 아주 가끔 그렇구요..결혼전부터였으니 8년정도 되었네요. 1년에 3-4번 정도로 아주 가끔 그러거든요. 인터넷 찾아보니 항문거근증후군? 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별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요.

열흘전쯤에도 새벽에 잠깐 아팠고, 그러려니 했는데 자고 일어나서 대변을 보는데 그날따라 힘을 많이 주었는지 또 경련이 일어나면서 아프더라구요.. 몇시간 간격으로 두번을 그러고 나니 근육에 무리가 간건지, 지금까지도 자주 뻐근한 증상이 있어요.. 다리에 심하게 쥐나거나 그러면 며칠 아프기도 하니까 이것도 그런거겠지 하고 별 신경 안쓰고 지냈는데 일주일이 넘어 가니까 은근히 걱정이 되서요..

하루종일 그런건 아니고 하루에 여러번씩 뻐근한데, 경련이 올때처럼 확 아파지진 않아요.. 그냥 약간 뻐근한 정도..생활에 불편함은 별로 없지만 어쨋든 뻐근한 느낌이 계속 있으니 자꾸만 신경이 쓰이네요..
그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어요.. 변비는 가끔 있는데 심하지 않고 매일 변은 잘 보는 편입니다.
병원에 가보아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