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아이가 이제 중3됩니다. 공부도 반에서 1등하고 굉장히 모범생입니다. 그런데 그반면 매우 소심하고 늘 불안해합니다. 항상 자기는공부가 부족하다고 하고 공부만해야한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혀있는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공부는 또 하기싫은지 빈둥거리면서 짜증만 냅니다. 공부는 해야하는데 하기는싫고 학원숙제는 해가야하는데 안하고 있으면서 마구마구 신경질을 부리네요. 잠을자라고 해도 잠도 안자면서 그랫다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에요. 매일매일 오늘도 공부하나도 못했다면서 엄청 걱정과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낼부터하라고 하면 낼도 마찬가지일거라네요. 매일후회하면서 정작 실천은 안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할노룻이네요. 그렇다고 재밌게 놀기나하면 제가 이리 걱정도 안할겁니다. 놀지도않고 화만내고 공부안하면서 공부못햇다고 짜중을 내는게 대체 왜그런걸까요..저러다가 건강도 헤치고 우울증에 걸리는건 아닌지 넘 걱정스럽습니다. 엄마인 제가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아무리 달래보고 화도내봤지망 제말은 듣지도 않고 화만내네요. 상담을 받아봐야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