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31살 임신16주 예비맘입니다.

어릴때부터 심하진 않았지만.. 환경이 조금 더럽거나.. 건조하거나 할때

몇년에 한번꼴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었는데요 무릎뒤라던지 허벅지 뒤쪽(그왼없음)

그런데 아토피로 인해 처방받은 연고가 독하다 해서

진짜 심할때를 제외하곤 보습을 잘해주니 금방 낫더라구요.

그런데 임신을 하고 하루에도 2..3회씩 보습제를 발라도.. 잠잘때 무의식중에 긁고

부위도 점점 넓어지기만 하고..색소침착도 쉽게 되고

너무 가려워서 작년쯤 처방받았던 베타베이트란 연고를 발랐습니다.

처방받을때도 물론 자주바르거나 계속 바르지 말라고 하실 정도로 독하다는걸

알고는 있었는데..임신중에는 더더욱 주의해야하는걸로 검색해보니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여행도 가야하고 이런상황이라..다리를 내놔야 하는데..

무릎뒤라서..도저히 빨리 치료를 안하면 부위만 넓어지고..까매지고

거기다..가렵다 못해..그 부위가 아픈데..ㅠㅜ.

연고를 바르면 아니되는건가요?...아니면 다른 약한걸로 처방받아야할지?

피부과를 가야할지..?

산부인과에서는 또 피부과에 문의해보는게 정확하다 하시고..ㅠㅜ.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