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권나현입니다.
발톱 무좀으로 외용 항진균제 (LOCERYL NAILLACQUER)를 주 2회 사용 하고 계시는데
발톱이 얇아지고 발톱 끝쪽으로 떨어져 나가는 증상 때문에 문의 주셨군요
직접 뵙지 못해 정확하지 않지만 말씀해 주신 증상 으로 미루어 보아 손발톱 탈락 (Onychoschizia, Nail splitting) 이 의심됩니다만,, 정확한 진료를 위해서는 전문 피부과를 내원하시면 좋겠습니다.
말씀드린 손발톱 탈락 증상은 손발톱판(nail plate)의 손상으로 인해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손을 자주 씻고 닦는 주부, 간호사, 미용사에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 관리 기구에 의한 손상이나 화학적 약품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도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다른 내분비 질환과 동반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용 항진균제를 사용하기전에 첨부된 줄로 갈아내는 행위 및 외용 항진균제가 손발톱판에 자극을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갑이 재생되고 감염부위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발톱의 경우 9~12개월, 주 1~2회 도포하는 것을 권하지만 조갑이상( 조갑 변색, 부스러짐, 물러짐 ) 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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