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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피나스테리드 복용은 몸속에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다모증이 생기게 되나요?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 몸속의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는것을 막아 머리카락이 빠지지않도록 도와준다고 들었는데요. 그 결과로 DHT로 변환되지않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다모증 부작용이 생긴다는것 같은데 그럼 왜 테스토스테론이 증가됨에도 남성분들은 성욕감퇴,발기부전의 부작용을 겪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몸속에 남성호르몬이 높을경우에 여성호르몬을 투여해주게 되면 남성호르몬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지요


answer Re : 피나스테리드 복용은 몸속에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다모증이 생기게 되나요?
서운희
서운희 전문의 휴엔여성의원 하이닥 스코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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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서운희 입니다.

테스토스테론보다 몇 배 강력한 DHT는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테스토스테론과 함께 성기능에 필수요소입니다.
DHT는 성욕에 관여하며, 발기에 필요한 화학물질의 조절자이자,
사정현상에 있어 필수기관인 전립선에도 작용합니다.

따라서 DHT가 억제되면 성욕저하, 발기력저하, 사정감퇴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피나스테라이드 복용 시 테스토스테론에서 DHT로의 전환이 억제되면서
상기 증상이 나타날수 있지만 모든 환자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아니며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약을 중단하면 바로 호전되는 증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