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잠을 자다가 턱을 벌린 상태로 힘을 줘서 잠이 깹니다.
잠을 자다가 보면 턱을 벌린 채로 힘을 강하게 주는걸 느끼며 잠에서 깨게 됩니다.
턱이 빠지거나, 뼈나 관절, 인대에 문제가 생길까봐 굉장히 걱정스러워 하면서 바로 힘을 풀고 입을 닫고 싶은데, 그 순간 몸을 못움직입니다. 마치 가위에 눌린 것처럼. 움직이지는 못하는데 턱에 힘이 자꾸만 들어가고 벌린채로 힘이 가해지는 것은 분명히 느낍니다. 그런데 힘의 방향이 마냥 크게 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벌린후, 마치 턱관절이 고정되듯, 턱하고 걸리듯 힘을 줍니다. 이거 설명하기가 쉽지 않네요..
한번 이런 증상이 일어나면, 일어나서 몸을 따뜻하게 해서 자지 않는 한, 반복적으로 같은 증상이 일어납니다.
춥게 자서 구안와사라는 병이 걸린다고도 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그것과 관련되어 있나 싶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따뜻하게 자면 이런일이 없는데 춥게 자면 간혹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잠에서 깼다가 다시 잠들어도 반복해서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