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훈 입니다.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경화위축태선은 말 그대로 피부가 딱딱해지면서 위축이 오게되고,
특히 성기부위와 항문주변에 잘 오기 때문에, 남모를 고민이 많은 질환입니다.
딱히 건강에 영향을 주거나 해롭지만 않지만, 미용적으로 보기 좋지 않고,
성교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여성에게는 참 힘든 병이기도 하지요.
피부에 위축이 오기 때문에 소음순에 위축이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조금 어린 연령에서 발생하여 위축이 오고 경화가 오기 때문에
소음순이 채 발달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우선은 바르는 연고를 사용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외에도 먹는 약을 쓰기도 하지요.
바르는 연고도 스테로이드제제를 쓰기도 하고 엘리델과 같은 면역억제제 계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피부의 위축을 막기위하여 면역억제제 또는 비타민 계열의 약을 많이 씁니다.
이런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먹는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로 치료를 하며,
페니실린 계열의 약으로 호전을 보일 수도 있다고는 되어 있습니다.
조직검사를 받으신 것을 보니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이 아무래도 개인 병원보다는 사용할 수 있는 약도 많고, 치료법도 더 많이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에는 주치의 선생님과 자세히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화위축태선과 같은 면역질환은 강남세브*스 병원이나 한*대학병원에
전문으로 보시는 교수님들이 계시므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