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훈 입니다.
우선 답변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1) 켈로이드는 무조건 다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뭐..다치고 싶어서 다치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긁히거나 다치지 않도록,
가구에 보호 캡을 씌우는 등의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켈로이드는 몸의 중심부에 잘 생기므로, 가슴이나 배부위, 얼굴의 중앙부위에
뭐가 나거나 했을때 병원에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염증부위에 켈로이드가 심하게 생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또한, 수술을 하게되거나 다쳤을때, 병원에가셔서 미리 켈로이드 체질이라는 사실을
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한 켈로이드가 안생기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드리니까요.
2) 켈로이드 체질이라고 무조건 켈로이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심은 해야지요.
일단 점빼는 것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깊이가 켈로이드가 생길만큼 깊거나 크지 않으니까요.
물론 치료의 깊이가 깊거나 큰 경우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고지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모는 일반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타투는 켈로이드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타투를 하고 그 자리가 다 부풀어 올라서 강제로 입체 타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투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