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차형기 입니다.
말씀하신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는 부신피질호르몬제재
즉 스테로이드성분의 주사제입니다.
이 주사제는 근육주사제로 쓰이는데 피부과 영역에서는
국소 병변내주사 요법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특히 국소적으로 비후성 반흔 이나 켈로이드 같은 흉터나 백반증이나
국소 병변의 건선이 있을때 많이 사용되며
손발톱의 변형에도 조갑주위 피부에 주입하기도 합니다.
주사후에는 피부 흉터가 줄어들면서 흉터의 섬유소증식이 해소되고
피부가 위축되면서 혈관이 확장되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주사가 주입된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대개 국소적으로 주입된 스테로이드 주사는 국소부위에만 반응이 나타나지
전신이나 기타 먼 부위에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1년전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가슴에 흉터 치료 목적으로 맞으신 것이
어느 정도 인지 알수는 없으나 눈이나 얼굴 피부에 주름이나
피부가 얇아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