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부부정신건강 상담
저희 부부는 결혼 32년 되었습니다.
그동안 미래를 위해 준비하며 꿈을 갖고 기대하면서 열심히 함께 살아 왔는데
5년전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정경제가 더 어렵게되었고
아내는 이제 기대가 안된다고 한계에 부딪힌것 처럼 생각하게 된것 같습니다.
5년 가까이 되니 이제 거래처도 늘어나고 천천하 나아지는것 같은데
시간이 좀 걸리는것 같습니다.
아내는 저를 위해 또 가족들만을 위해 30여년을 너무나도 큰 희생을 하여 왔습니다.
그 희생에 대하여 많은 회의를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저의 행동에 대하여 많이 싫어하는 표현을 합니다.
같이 회사를 경영하다보니
같은 빌딩에 어떤 여성과 인사를 하거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먼저 내리도록 배려하거나,
이제는 쳐다 보기만해도 왜 그런 눈으로 쳐다 보느냐
무슨 이야기를 하였느냐고 따지면서 심한 분노와 과격한 파괴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같이 여행도 해보구, 대화도 많은 시간 하였는데,
그때는 서로 노력해 보자고 하여 많이 좋아진것 같은데
그러한 상황이 되면 다시 그런 똑같은 일들을 합니다.
이제 사업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조금만더 기다리며 해 보자고 하지만
이제는 기대도 소망도 없다.
옥상에서 뛰어 내리겠다고 옥상으로 가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아내에게 치료를 받아 보자고 하면 거부할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좀 심해진것은 지난 7월부터 그렇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요청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