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유종민 입니다.
탄발음성 고관절이란 고관절의 내적원인 및 외적원인으로 나뉘는데
내적원인은 고관절의 구조적문제로 관절내구조물끼리 마찰이 되어 탄발음과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
외적인 경우는 고관절부의 대전자(엉덩이 옆에 뼈가 만져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와
장경근대라는 두꺼운 인대끼리 마찰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는 원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재발은 되겠으나 염증으로 인해 인대가 부어 마찰되는 경우는
염증만 해결되면 되겠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경우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꾸 재발하여 마찰을 줄여야하는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한 경우는 근육운동이나 보행습관의 조절 등이
필요할 수 있겠으나 여의치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주사를 맞고 호전되는 경우는 추후 재발의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