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정건 입니다.
광장 공포증이 맞는 것 같습니다.
광장 공포증은 광장이나 공공 장소, 특히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도움 없이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입니다.
사람이 많은 거리나 마트, 지하철역, 지하상가, 엘리베이터, 버스, 지하철 등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런 장소를 피하며, 어쩔 수 없는 경우엔 누군가를 반드시 동행하려 합니다.
심한 경우 외출도 안 하려 하지만, 혼자 있는 것도 두려워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공황 증상 또는 다른 부적절하거나 당혹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벗어나기가 힘들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이런 상황을 두려워합니다..
광장공포증 환자의 약 2/3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건화 기전에 의하여, 공황발작을 겪었던 장소에 대해 광장공포증이 발생하여
유사한 장소를 회피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치료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과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