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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스트레스가 치통으로 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잇몸이 아파서 한달 반 고생하고 있습니다.
9월 중순부터 치과치료를 했습니다.
치아 파절로 금니를 씌우는 치료였고 중간에 신경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신경치료후에 금니를 끼고 꽉 물어서 자리 잡게 하였습니다. 그러데 그날 밤부터 치료한쪽 교근쪽에서 엄청난 아픔이 생겼습니다. 통증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했는데 2주간 참았습니다.
그러다 자고 일어나니 아래 앞니 2개가 망치로 맞은 것처럼 아프고 흔들리고 잇몸이 조금씩 퇴축되고 있고 10월말부터는 얼굴감각과 목 팔등의 감각이 이상해졌고 중간에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아 현재 치료 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이러한 치과 치료과정과 할께 개인사로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게 앞니를 아프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실제 아픈 부위의 염증을 일으키고 잇몸 퇴축을 시킬 수 있을까요?
잇몸이 아프고 퇴축되는 부분이 넓어지고 있고 일부는 그 전에도 조금씩 아프던 잇몸입니다.
현재 얼굴부위 근육에 대한 이완치료를 하고 있는데 얼굴 근육이 아프면 치통이 생기고 잇몸이 아플 수 있나요?
전문가분들의 고견으로 제발 좀 알려주십시오...


answer Re : 스트레스가 치통으로 올 수 있나요?
박기은
박기은 의사 송도퍼스트치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9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박기은 입니다.

문의드린 상황은 개인차가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설명드리자면 스트레스로가 많은 경우 수면중에 이악물기나 이갈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이악물기는 치아 뿐만아니라 교근을 포함한 저작근에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 구치부(어금니)로 교합했을 때 전치부(앞니)가 닿지 않지만 보호를 해주지만
이악물기나 이갈이가 있을 경우 구치부가 마모되어 전치부가 닿으면서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치아파절로 인해 처음 병원을 내원하신걸로보아 저작근의 힘이 상당히 쎌 것 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근이완치료와 함께 보톡스 주사를 3개월 간격으로 3번정도 맞아 교근의 힘을 줄여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