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열일곱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중3때부터 속쓰림 증상이 심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약 몇번 먹다가 증상 호전이 없어서 내시경 진행했는데, 약한 위염이라는 진단과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때, 궤양이 있지 않는 이상 제균치료에 드는 약값은 보험이 안된다고 해서 제균치료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10월에 다시 속쓰림 증세가 나타나서 또! 내시경을 진행하게 됬는데요. 식도까지 역류하는게 확인됬는지 질병분류기호가 k21.0 이였습니다. 이때 점막에선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피검사상 검출됬다고 했습니다. 위 점막이 전체적은노 빨갛고, 오돌도톨 돋아있어서 장상피화생처럼 보인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궤양 얘길 못들었습니다. 있다하지도, 없다하지도 않으셨습니다. 내시경 후에 속쓰림의 원인이 균때문일것 같다 하시면서(이미 약물을 4가지정도 바꿔본 상태) 제균치료 진행하자 하셨습니다. 근데 약값 계산서 보니까 건보처리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혹시 궤양이 있는걸 말씀 안해주신건가요? 아님 그냥 없어도 건보처리 되게끔 바뀐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