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염창환 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상복부와 갑상선 모두 이상이 있는데
1. 간 양엽에 67.7mm 이하 크기 낭종이면 큰거 아닌가요?
크기는 하지만 낭종은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1-1. 이 낭종을 12개월 후 추적검사하라는건 심각한 단계가 아닌건가요?
심각한 상황이라면 2-3개월에 한번 정도 관찰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12개월마다 관찰하는 것은
심각한 단계는 아닙니다.
1-2. 이 낭종을 그냥 두게되면 악성으로 발전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3. 이 낭종을 지금 수술해서 제거할 수 있나요?
낭종은 제거해도 다시 생기는 경우가 있고, 몸에 해로운 것이 아니니 변화만 없다면 그냥 놔두어도 괜찮습니다.
2. 갑상선에 2.4, 3.2mm의 저에코 결절 2개와 4.8, 3.8, 3.5mm의 혼합 에코 결절 3개 역시
6개월 후 추적검사하라는건 심각한 단계가 아닌건가요?
사이즈가 작아서 6개월마다 관찰하라는 것입니다.
2-1. 이 결절들을 그냥 두게되면 악성으로 발전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암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저관찰하다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할 것입니다.
2-2. 이 결절들을 지금 수술해서 제거할 수 있나요?
제거는 할수 있지만 갑상선 수술을 해야하므로 갑상선 약을 평생드셔야 합니다.
2-3. 결절 5개면 많은거 아닌가요?
갯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악성도가 중요합니다.
3. 간의 낭종과 갑상선의 결절들을 동시에 수술할 수 있나요?
네.. 있습니다..
3-1. 동시에 수술하려면 대학병원처럼 큰 병원으로만 가야하나요?
네.. 대학병원 가야합니다.
3-2. 수술은 위험하지 않나요?
위험하기 보다는 수술 부위가 커서 나중에 휴우증이 심할수 있습니다.
4. 수술하려면 병원에서 내과를 찾아가야 할까요? 무슨 과를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대학병원처럼 큰 병원 기준으로 구체적인 담당과를 좀 알려주세요
수술은 외과입니다. 갑상선 외과와 간담도 외과 2군데를 가서 상담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